임종식 경북교육감은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일주일 앞둔 지난 7일 안동고등학교와 길원여자고등학교를 방문해 교직원들에게 격려의 뜻을 전하고, 수험생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다.

이날 임 교육감은 고3 지도교사들을 만나 그동안의 수고에 감사를 표하며, 남은 기간 수험생들이 최상의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요청했다.

수험생들에게는 직접 응원의 말을 전달하기보다는 교사들을 통해 따뜻한 격려의 메시지를 전하는 방식으로 학습 분위기 유지를 도모했다.

임 교육감은 또한 학교의 진학 지도 현황과 수능 관련 현안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고, 경북교육청이 지원할 수 있는 부분을 적극 살피는 등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한편, 오는 11월 14일 시행될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는 경북 지역에서 총 19,856명이 응시할 예정으로, 전년보다 288명이 증가했다. 수험생들은 경북 도내 8개 시험지구 74개 시험장에서 시험을 치르게 된다.
임 교육감은 “향후 포항, 경주 등 다른 학교도 방문해 교사와 수험생들을 격려할 계획”이라며, “경북 수험생들이 시험 당일까지 건강하고 안정된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길 바란다”는 응원의 말을 남겼다.
경북연합방송 gumis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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