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2025년 국제교류 운영학교 120교 선정

  다양한 국제교류 프로그램으로 글로벌 교육 강화

2025.03.20 (목) 08:20:56 최종편집 : 2025.03.20 (목) 08:20:56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공모를 통해 2025년 국제교류 운영학교 120교를 선정했다.


4.경북교육청, 2025년 국제교류 운영학교 120교 선정(학교 교육 과정 연계 국제교류를 통한 따듯한 경북교육 세계교육 표준으로)(2024년 미국 페어팩스 고등학교, 한복 소개 수업)_01.jpg
2024년 미국 페어팩스 고등학교, 한복 소개 수업[경상북도교육청 제공]

경북교육청은 매년 공모를 통해 국제교류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 공모에는 신규 운영 신청 학교 38교를 포함해 130여 교가 참가했다.

심사를 거쳐 초등학교 15교, 중학교 38교, 고등학교 67교 등 총 120교가 최종 선정됐다. 이는 지난해보다 4교 증가한 규모다.


선정된 학교에는 운영계획과 여건에 따라 최대 1,000만 원의 예산이 지원된다.


국제교류 운영학교들은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해 수업 교류, 동아리 교류, 세계시민교육 교류, 봉사 나눔 교류, 진로직업 교류, 다문화 학생 부모 나라 방문 교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교류 방식은 블렌디드 교류(온라인+방문/초청), 방문/초청 교류, 온라인 교류 등으로, 각 학교의 특성과 필요에 맞게 자율적으로 운영된다.


경북교육청은 원활한 국제교류 운영을 위해 업무 담당자 역량 강화 연수, 국제교류 운영 매뉴얼 및 우수사례 보급, 찾아가는 컨설팅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국제교류 운영 경험이 없는 학교를 대상으로 ‘지원형 국제교류 운영학교’ 공모를 진행하고 있으며, 3월 말 12교를 선정해 운영 전반을 지원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올해는 경북교육청 역사상 가장 많은 120교가 국제교류를 운영하게 됐다"며 "학교 현장에서 국제교류에 관한 관심이 높아진 만큼 교육청에서도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국제교류가 효과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교육부의 ‘한국어교육 기반 국제교류 활성화 사업’ 시범교육청으로 2년 연속 선정됐다.

이에 따라 해외 3개국의 한국교육원(로스앤젤레스, 호찌민시, 독일)과 협력해 각국 교육기관과 국제교류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이를 기반으로 학교 간 교류, 교원 역량 강화, 글로벌 인식 제고 등 한국어교육 확산에 이바지하는 다양한 국제교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경북연합방송 gumisun@daum.net

# [경북교육방송]의 사진과 기사를 무단 전재 및 재배포시 저작권료를 청구할 수 있습니다.

 
 
 
 
검색어 TOP10
5
4
8
濚뮤
y
9
많이 본 뉴스
[경북교육청]APEC 교육장관회의..
[경북교육청]‘119 비상벨’이..
[경북교육청]'현장 밀착형 마음..
포토 뉴스
이미지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