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86개 학교 선정 ‘행복한 꿈을 꾸는 마음의 시 정원 만들기’ 공모사업 추진

  학생들의 감정 표현 및 예술적 감수성 함양을 위한 시 정원 조성

2025.04.17 (목) 08:50:04 최종편집 : 2025.04.17 (목) 08:50:04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16일, 2025년 ‘행복한 꿈을 꾸는 마음의 시 정원 만들기’ 공모사업에 도내 초․중․고 86개 학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5.경북교육청, 2025년 수학교육 공모사업을 통한 맞춤형 수업 확대(수학 수업 내실화와 즐거운 수학 문화 확산)_01.jpg
‘행복한 꿈을 꾸는 마음의 시 정원 만들기’ 공모사업[경상북도교육청 제공]

이 사업은 각 학교마다 시 정원을 조성하여 학생들이 시를 통해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고 예술적 감수성을 기를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한, 인성교육을 강화하고, 경북교육청이 운영 중인 ‘시울림학교’의 기반을 더욱 확고히 다지기 위한 사업이다.


경북교육청은 2019년부터 시울림학교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는 임종식 교육감의 인성교육 공약 사업 중 하나로, 학생들이 시를 읽고, 쓰고, 낭송하는 과정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자기표현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공모사업은 3월에 계획을 수립한 후 각급 학교에 안내하여 4월 초까지 신청을 받았으며, 총 202개 학교가 지원했다.

이 중 86개 학교가 최종 선정되었으며, 초등학교 43교, 중학교 25교, 고등학교 18교로 나뉘어진다. 선정된 학교는 각 2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다양한 활동을 운영할 예정이다.


선정된 학교들은 시집 발간, 시인과 함께하는 프로그램 운영, 시화전 개최, 시 푯말 제작, 시 낭송 대회 등 학교 특성에 맞는 창의적이고 다채로운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경북교육청은 올해 말에 시울림학교 성과공유회를 열어, 각 학교의 운영 사례와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시울림학교를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감정을 자유롭게 표현하고, 타인과 소통하는 능력을 키울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이번 시 정원 만들기 사업이 시울림학교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북연합방송 gumis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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